크리에이티브 셀프

MaumDodam Emotional Activation Program

마음미술관

maum art museum

미술작품은 그 작품 속 작품을 탄생시킨 작가의 개인 서사가 담겨 있으며, 시대적 배경에 따른 컨텍스트(상황),
작가의 감정과 정서를 모두 함축적으로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명화의 경우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을 뿐 아니라
다채로운 색채, 등장인물과 대상물들의 역동, 작품 속 주인공들의 문화와 삶의 애환을 그대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동일한 작품을 감상하더라도 그 그림을 바라보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은
전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데, 이는 자신 내면의 심리/정서적 이슈들이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에
투사되기 때문입니다.

Core of Maum Art Museum

미술작품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타인과 공유하며 나누는 과정에서 자신의 성격 특성과
경험들을 작품에 투사하여 반응하고 표현하게 됩니다. 또한 ‘작품 재해석하기(다시 그리기)’는
자신의 투사적 반응과 타인의 반응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성격 특성과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아이들에게 내면의 창조적 에너지를 활용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입체적 시각을 갖게 하며, 심리/정서적 이완을 돕고, 성숙한 사고를 발견하고, 새로운 자아를
경험하도록 돕게 됩니다.

마음미술관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 1

    미술작품 관찰하기

    (선생님이 작품 내 요소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도움)
  • 2

    핵심주제와 관련된자신의
    생각, 경험, 감정을 집단 내
    공유하기

    (선생님이 작품 내 요소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도움)
  • 3

    미술작품 재해석하기

    (미술작품의 재구성,
    그림으로 표현하기)
  • 4

    공유 및 마무리

1 자신의 생각, 감정, 정서,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미술학원은 미술교육의 배경을 바탕으로 기법과 스킬업, 사물의 정확한 묘사, 매체의 특성과 활용성 등 다소 미술교육적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면, 마음미술관은 자신의 자유로운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나누는 과정을 적극 권장합니다. 마음미술관 수업에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미술작품으로 주제를 정했을 경우, 먼저 아이들이 미술 작품을 혼자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주거나, 선생님이 하나하나 요소를 설명해주며 그림을 관찰하도록 해줍니다.

관찰 시간이 끝나면 무엇을 발견했는지, 어떤 부분이 인상 깊은지, 무엇이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인지를 이야기 해보게 하며, 자신이 발견한 요소들이 어떻게 보이는지, 이 미술작품은 어떤 장면으로 생각되는지, 이 작품의 작가는 무슨 생각으로 작품을 그렸을지, 이 장면의 앞과 뒤에는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질지 상상해보고 공유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미술작품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 정서와 경험을 투사하며 여러 가지 시각으로 작품을 이해하고 참여자들의 생각을 탐색하고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포지션의 수평적 구조로 자신의 생각과 작품을 자유롭게 이야기합니다.

교육 현장의 참관수업을 가보면 외향적인 아이, 자신감이 충만한 아이, 활달하고 발표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아이, 학습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들이 대부분의 발표 수업을 이끌어갑니다. 하지만 마음미술관은 조금 다릅니다. 이곳은 자신의 마음과 생각, 인성을 함께 다루는 수업으로 배려와 기다림, 정답이 없는 질문과 답변으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이는 심리치료의 ‘집단치료’, ‘또래 상담’ 구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심리치료에 가깝기보다는 질 좋은 정서, 감성, 창의성 교육에 집중된 심리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수업방식은 아이에게 안전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외부로 드러낼 수 있는 공간, 대상들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아이는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꺼내지 않았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글, 그림, 음악, 신체로 마음껏 펼쳐 보이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되어 점차 사회적 과업 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갖도록 돕게 됩니다.

3 심리전문가 및 심리치료사의 수업 리뷰 및 주기적인 학부모 면담이 진행됩니다.

수업이 끝난 후, 전체적인 진행 내용을 학부모님께 서면리뷰 드립니다. 또한 주양육자가 가정에서도 아이의 심리, 정서적 성장과 발전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양육 코칭을 병행합니다. 양육 코칭을 포함한 학부모 면담은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선생님이 전화상담 또는 대면상담,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톡톡 상담으로 필요시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마음미술관에서 다루는 작품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나요?
예시 : 세계적 명화
예시

구스타프클림트, 렘브란트, 라파엘로산지오, 벤센트반 고흐, 폴 세잔, 폴 고갱, 에두아르마네, 페테르파울 루벤스,
알브레히트뒤러, 티치아노, 앙리루소, 앙리마티스, 파블로피카소,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오귀스트로댕외 다수

문학작품, 미술작품, 음악작품 리스트는 집단의 수준, 상황, 시기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 위 이미지는 샘플 이미지입니다. 출판사나 작가(그림) 등은 하나의 출판사가 아니라 여러 출판사의 책들로 진행될 예정이며,
저학년 고학년 등 연령에 따라서도 같은 내용이라도 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음미술관 수업은 집단심리치료와 다른건가요?

네, 심리치료는 개인의 주 호소 문제에 맞는 진단과 함께 치료적 방향, 상담의 목적과 구조, 상담에 개입 될 매체나 기법, 전문가 배정 등이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밀하고 계획적으로 이루어지며 주양육자의 심리검사도 함께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마음도서관 프로그램은 심리치료의 과정과는 조금 다릅니다. 본 프로그램은 심리치료적 개입이 필요치 않은 일반 아동이 주 대상이 됩니다.

일반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학교에서 다양한 자극과 스트레스, 친구 관계 문제, 부모와의 마찰, 형제들과의 경쟁, 공부와 시험의 압박, 외모나 자아정체성의 문제, 자기 효능감의 문제 등 크고 작은 일상의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하게 됩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사회적 경험들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며, 또래 집단 안에서 건강한 방식으로 자신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해소하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이 언어만이 아닌 다양한 매체(문학, 미술, 음악, 동작)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과 안정감을 주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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